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국민의당, 오늘 박지원 후임 비대위원장 선출 어려울 듯

오늘 예정이었던 국민의당 차기 비상대책위원장 선출이 미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박지원 비대위원장 후임으로 내년 1월 15일 예상되는 전당대회를 관리할 차기 비대위원장에는 외부인사로는 참여정부에서 청와대 정책실장을 지낸 김병준 국민대 교수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안철수 전 대표가 김 교수를 직접 만나 설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대다수 중진 의원들은 이미 의원총회 등을 통해 중진이 맡는게 좋다고 공감대를 모은 만큼 4선의 김동철 의원이 되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비대위원장 선출은 내부 격론 끝에 오늘 매듭짓지 못하고 다음 달로 미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당분간 의견 수렴 과정을 좀 더 거친다는 건데 어떤 식으로 결론이 나든 후유증이 예상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