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리 케인 (사진=AFP/연합뉴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의 원톱 공격수인 해리 케인이 부상에서 조기 복귀할 것으로 보입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20일 본머스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케인의 회복 상태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케인은 지난달 선덜랜드와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에서 경기 도중 상대 선수에 오른쪽 발목이 밟히면서 들것에 실려 나갔습니다.
케인은 부상 당시 두 달 이상 치료가 필요한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포체티노 감독은 그러나 "케인은 잘 회복하고 있어 기쁘다"며 "오늘부터 조금씩 볼을 만지기 시작했고, 운동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이번 주 경기에 나올 수 있는 것은 아니다"면서 "회복을 잘하고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습니다.
케인의 빈자리는 네덜란드 득점왕 출신인 빈센트 얀센이 메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