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해경 고속단정 침몰 닷새 만에 중국 정부가 적반하장 식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해경 고속단정 침몰이 한국 정부의 월권행위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우리나라가 강경 대응에 나서자 중국도 맞대응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 "어선 단속, 한국 월권행위"…적반하장 中 반응
▶ '침몰지점' 걸고넘어지는 中…"프레임 전환용"
2.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구조조정의 여파로 고용시장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특히 30~40대 취업자가 계속 줄어서 고용시장의 허리가 흔들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고용시장 허리 '흔들'…30~40대 취업자 감소
▶ "죽을 때까지 갚아야"…빚에 허덕이는 30~40대
3. 북한의 5차 핵실험 이후 우리 군이 북한 지휘부를 제거하는 특수부대 운영 계획을 밝혔습니다. 군이 침투용 항공 전력을 확보해 작전 능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 군, 유사시 '北 지휘부 제거' 작전…항공 전력 강화
4. 우리 군의 주력 소총을 대체하기 위해 개발된 신형 기본화기 K2 C1 소총이 보급 2달 만에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총을 쏠 때 너무 뜨거워 잡을 수 없다는 병사들의 불만이 속출했기 때문입니다.
▶ [단독] 1백 발 사격하니…뜨거워 못 잡는 신형 소총
5. 국내 디젤차 판매량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럽을 중심으로 퇴출 움직임이 일고 있는데, 환경에 역행하는 디젤차가 늘고 있는 이유, 취재했습니다.
▶ 한국서 잘 팔리는 '디젤차'…유럽에선 찬밥 신세
6. 자치단체에서 걷는 주민세가 1·2년 새 지역에 따라 많게는 5배까지 올랐습니다. 그런데 정부가 지방교부금을 더 주겠다며 인상을 압박한 거로 드러났습니다.
▶ 비공개 회의록 보니…"주민세 올려라" 정부가 압박
7. 중국에서 들여와 방사한 멧돼지가 골칫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한라산에서 빠르게 번식해 생태계를 파괴하고 민가까지 서식지를 넓혀가고 있지만 뾰족한 대책이 없는 실정입니다.
▶ 한라산 장악한 중국산 멧돼지…포획 작전 한계
8. 법조비리 사건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대한변호사협회가 비리 변호사 근절을 위한 강도 높은 대책을 내놨습니다. 잘못을 저지른 변호사가 재판에만 넘겨져도 변호사 활동을 못 하도록 징계하기로 했습니다.
▶ [단독] "변호사, 형 확정 안 돼도 활동 정지" 첫 적용
9. 미국에서 광대분장을 한 사람들이 납치와 강도, 살인을 저지르고 다닌다는 괴담이 퍼지고 있습니다. 미 전역에 광대 괴담이 퍼지면서 미국의 대표적인 햄버거 체인 '맥도날드'가 광대 캐릭터 노출을 자제하기로 했습니다.
▶ 美 SNS 통해 '광대 괴담' 확산…맥도날드 곤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