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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한미 해상훈련에 "정세위기 몰아넣는 군사도발" 억지

북한은 한미 해군이 진행중인 연합 해상훈련에 대해 "불안정한 한반도 정세를 최악의 위기에 몰아넣는 엄중한 군사적 도발"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노동신문은 북한을 겨냥한 불장난을 연이어 감행하는 기본 목적은 북침 선제타격 체계를 완비해 전쟁을 일으키자는데 있다며, "북침 선제타격의 광기가 위험수위를 넘어섰다"고 주장했습니다.

노동신문은 "참을성과 인내력에도 한계가 있는 법"이라며, "미국 본토와 태평양 작전지대 안의 모든 침략기지들은 북한의 핵조준경 안에 들어있다"고 위협했습니다.

한미 해군은 미국의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가 투입된 가운데 그제부터 오는 15일까지 한반도 전 해역에서 '2016 불굴의 의지' 훈련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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