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경복궁의 밤' 행사가 지난 24일부터 시작됐습니다. 야간 관람 티켓은 판매 10분만에 매진될 정도로 티켓 구입 경쟁은 치열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중고거래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이번에도 어김없이 암표 판매가 성행하고 있습니다. 기존 티켓가격의 10배까지 높여 값을 부르지만 없어서 못파는 실정입니다. 문화재청이 단속에 나서고 있지만 새로운 암표거래 방식들이 속속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기획·구성 : 윤영현, 김미화 / 디자인: 정혜연)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