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18일)밤 10시 반쯤 대구시 북구의 한 4층짜리 원룸형 다가구 주택 건물 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주택에 사는 4명이 소방대원들에 의해 구조됐고 이 가운데 47살 전 모 씨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불은 방안 집기류를 태워 9백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3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2층 방 안에 촛불을 켜놓고 외출했다는 거주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