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영상] 갑작스런 진동에 아기도 '깜짝'…재산피해 신고만 253건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8의 지진에 따른 피해는 부상 8명, 재산피해 신고 253건으로 집계됐습니다. 국민안전처는 새벽 5시 기준으로 피해상황을 집계한 결과, 인명피해는 경상 8명으로 경북 5명, 대구 2명, 전남 1명 등이라고 밝혔습니다. 재산피해 신고는 253건으로 건물균열 106건, 수도배관 파열 16건, 지붕파손 66건, 낙석 5건, 간판안전조치 등 60건 등입니다.
 
제보로 들어온 영상을 보면 아기를 찍는 웹캠이 갑자기 심하게 흔들려서 부모가 아이를 안고 대피하는 모습이나, 경주 첨성대 CCTV가 크게 흔들리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SBS 비디오머그가 지진 발생 순간을 담은 제보영상을 전해드립니다. 

기획: 엄민재 / 편집: 김인선 / 영상제보: 정재융, 정훈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