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시는 10일 6명의 사상자를 낸 장기동 주상복합건물 신축현장 화재 사고 대책회의를 열고 사망자 장례와 중상자 보상절차를 지원키로 했다.
김포시는 유영록 시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 희생자 유가족과 건설사가 장례와 보상에 관해 원만하게 합의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돕기로 했다.
김포시는 또 재난상황실에 사고대책본부를 설치하고 희생자 빈소와 중상자 입원병원 등을 안내할 방침이다.
유영록 시장은 이날 현장을 찾아 소방공무원, 경찰, 시 공무원 등을 격려하고 사고가 조속히 수습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