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싸움을 경마처럼 베팅해 즐기는 경북 청도 소싸움경기의 매출이 200억 원을 넘었습니다.
청도 공영사업공사에 따르면 올 들어 현재까지 소싸움경기 매출이 200억 5천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연 매출 최고인 2013년 195억 4천8백만 원을 뛰어넘었고 공사는 올해 연말까지 매출 3백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관람객도 56만 명으로 2013년 101만7천 명을 뛰어넘을지 주목됩니다.
올해 소싸움경기는 1월 7일 개장해 매주 토·일요일 840경기를 선보였습니다.
박문상 청도공영사업공사 사장은 "연말까지 올해 매출액 3백억 원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싸움이 청도 관광과 경제 발전의 견인차 구실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