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가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연설을 목전에 두고 20년물 이상 장기물을 제외하고는 상승 마감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1.241%로 전 거래일보다 0.5bp(1bp=0.01%p) 오른 채 거래가 끝났다.
1년물과 5년물은 각각 0.1bp, 0.7bp 오른 1.273%, 1.270%로 장을 마쳤다.
10년물도 0.1bp 올랐다.
그러나 20년물과 30년물은 각각 1.5bp, 1.9bp 하락 마감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날 밤 12시(한국시간) 미국 와이오밍주에서 열리는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연사로 나서는 옐런 의장이 금리 인상과 관련한 힌트를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