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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사드투쟁위 회의 또 파행 위기…주민 100명 회의장 봉쇄

성주 사드배치 철회 투쟁위원회가 오늘(21일) 오전 대책회의를 열었으나 주민 100여 명이 회의장 주변을 봉쇄해 파행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투쟁위원회는 오전 10시 30분 성주군의회 4층 회의실에서 제3후보지 검토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었으나 사드배치 철회를 주장하는 주민들이 회의장 주변을 봉쇄했습니다.

기자, 공무원 등 출입은 물론 군의회 1층 입구, 군청 현관 입구까지 모두 막았습니다.

또 군청사에 미리 들어온 기자들을 밖으로 내보냈습니다.

투쟁위 회의가 시작됐으나 "이런 분위기 속에서는 회의를 진행하기 어렵다"는 말이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300여 명의 경력을 군청 앞마당에 대기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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