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7일) 오후 3시 20분쯤 전북 전주시 완산구 한 아파트 7층 52살 김모 씨 집에서 불이나 주민 30여명이 대피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아파트 내부에 있던 가전제품 등이 타 소방서 추산 1천6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불이 나자 주민 20여명이 아파트 밖으로 뛰어나왔고, 출동한 소방대원이 10여명을 1층으로 대피시켰습니다.
불길은 2시간여 만에 잡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합선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