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경찰서는 PC방 비용을 벌기 위해 문이 잠겨 있지 않은 차량을 골라 여러 차례 금품을 훔친 혐의로 23살 강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강 씨는 지난 올해 6월 15일 밤 10시쯤 서울 성동구의 자동차 중고시장 근처에 주차돼 있던 스타렉스 차량에서 현금 40만 원과 35만 원 상당의 선글라스를 훔치는 등 지난 넉달 사이 총 15차례에 걸쳐 570여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절도 등 전과 4범인 강 씨는 노숙자 쉼터에서 지내면서 PC방 이용료와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절도했다고 자백했습니다.
연합뉴스/사진=게티이미지/이매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