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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심한 내연녀 폭행, 70차례 협박문자 보낸 50대 입건

변심한 내연녀 폭행, 70차례 협박문자 보낸 50대 입건
변심한 내연녀가 만남을 거부하자 폭행하고 70차례에 걸쳐 협박문자를 보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폭행, 협박 혐의로 55살 최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최 씨는 지난 8일 아침 8시쯤 부산 사하구 내연녀 48살 A씨의 아파트 주차장에서 A씨를 주먹과 발로 수차례 폭행한 뒤 자신의 차에 태워 1시간가량 내리지 못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최 씨는 유부녀인 A씨가 내연 관계를 끝내겠다는 의사를 밝히자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최 씨는 1주일 전부터 "가족들에게 불륜 사실을 알리겠다"며 A씨에게 70차례 걸쳐 협박문자를 보내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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