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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토마스 쿨 사장 18일 소환

검찰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토마스 쿨 사장 18일 소환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는 7세대 골프 일부 모델의 불법 개조 의혹과 관련해 18일 토마스 쿨 폭스바겐 코리아 사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합니다.

검찰이 요하네스 타머 아우디 폭스바겐 코리아 총괄대표에 이어 외국인 경영진으로는 두 번째 소환조사입니다.

독일 국적인 쿨 사장은 독일 본사에서 파견한 경영자로, 박동훈 전 사장에 이어 2013년 9월부터 폭스바겐의 차량 수입·판매를 총괄해왔습니다.

검찰은 쿨 사장이 배출가스 인증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골프 일부 차종에 대해 관련 소프트웨어를 교체하라는 독일 본사 지침에 따라 타머 총괄대표와 이를 협의한 뒤 인증 작업의 실무를 담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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