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6일) 낮 11시 7분쯤 부산 강서구의 한 열처리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공장 집기류와 외벽을 태워 2천8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불이 나자 공장작업자 15명이 대피했고, 이들 가운데 61살 김모 씨가 밖으로 빠져나오는 과정에서 양팔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용접 작업을 한 곳 인근에서 20여 분이 뒤 지난 뒤 연기와 화재가 발생했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