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함이 있는 물품을 수거하거나 교환하는 리콜이 공산품, 식품, 의약품, 자동차 분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리콜 건수가 천586건으로 재작년 보다 9.5%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2014년에는 한약재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대규모 리콜 명령 561건이 있었던 점을 고려하면 전반적으로 리콜은 증가추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공정위는 설명했습니다.
리콜은 공산품이 654건으로 가장 많았고, 식품이 375건, 의약품 212건, 자동차 203건 순이었습니다.
리콜 명령이 890건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자진 리콜은 536건, 리콜 권고는 160건을 기록했습니다.
품목별 리콜 정보는 소비자 정보포털 스마트컨슈머(www.smartconsumer.g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