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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바닷가에서 고둥 채취하던 40대 쓰러져 사망

오늘(13일) 낮 1시 30분쯤 부산 남구 이기대 어울림마당 앞에서 47살 정 모 씨가 얕은 바닷물에 엎어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119구조대를 불러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습니다.

정 씨는 일행 3명과 함께 고둥을 채취하러 왔다가 일행이 다른 쪽에 있는 사이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폭염 특보가 내려진 부산의 이날 낮 최고기온은 올해 들어 가장 높은 35.3도를 기록했습니다.

부산해양경비안전서는 정 씨 일행과 목격자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사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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