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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첫날 휴가객 몰려…강릉 방향 고속도로 하루 종일 정체

광복절 연휴 첫날인 오늘(13일) 휴가객·나들이객이 몰려 고속도로 하행선에서 정체가 계속됐습니다.

특히 휴가철에 차량이 몰리는 영동고속도로와 서울양양 고속도로에서 정체가 심한 상탭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은 용인나들목부터 양지나들목 사이 등 70-80킬로미터 구간에서 차량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서울양양 고속도로 동홍천 방향도 북방1터널 동측부터 동홍천 나들목 사이 등 26㎞ 구간에서,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발안나들목부터 행담도휴게소 사이 23.4㎞에서 차량들이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경부선 입구부터 청주나들목까지 곳곳에서 구간별로 서행하고 있습니다.

오후 4시쯤 승용차로 서울에서 출발하면 부산까지는 4시간40분, 목포까지는 4시간10분, 강릉까지는 3시간30분이 걸리는 등 오전보다는 예상소요 시간이 줄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정오를 지나면서 절정은 지났지만 여전히 여러 구간에서 막히고 있으며, 저녁 8시가 넘어서야 소통이 원활해 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연휴 둘째 날과 셋째 날인 내일과 모레는 서울 방향이 많이 막힐 것으로 도로공사는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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