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11위 조구함이 3위인 스웨덴의 마틴 파첵을 꺾고 16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조구함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 제2경기장에서 열린 유도 남자 100㎏급 32강전에서 파첵에 지도승을 거뒀습니다.
파첵은 올해 러시아 투멘 그랜드슬램과 그랑프리에서 우승을 차지한 강호입니다.
하지만 조구함은 경기 시작 26초 만에 지도를 빼앗고, 이후 한 차례씩 지도를 주고받아 승자가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