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여자 접영 100m에서 안세현이 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안세현은 브라질 리우 올림픽 수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접영 100m 준결승 2조 경기에서 57초 95의 기록으로 6위, 전체 16명 중 10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로써 안세현은 8명이 겨루는 결승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안세현은 예선에서 57초 80의 기록으로 전체 45명 중 11위를 차지해 준결승에 합류했습니다.
하지만 준결승에서는 예선보다 오히려 기록이 더 안 좋았습니다.
안제현의 이 종목 개인 최고 기록은 지난 4월 올림픽 대표 선발전을 겸해 치른 동아수영대회에서 작성한 한국 기록 57초 61입니다.
안세현은 한국 수영 선수 중 2004년 아테네 대회 여자 개인혼영 200m 남유선과 박태환 이후 세 번째로 올림픽 결승 진출 도전했지만 불발됐습니다.
안세현은 여자 접영 200m에서 다시 결승 진출을 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