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올림픽 남자 유도 60kg급에 출전한 김원진 선수가 8강에 진출했습니다.
이 체급 세계랭킹 1위로 강력한 금메달 후보인 김원진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리카 아레나2에서 열린 16강전에서 몽골의 첸드오치르 초그트바타르를 절반승으로 따돌리고 8강에 올랐습니다.
상대에게 유효를 먼저 빼앗겨 위기에 몰렸다가 경기 종료 57초를 남기고 발뒤축걸기 기술로 절반을 따내 승리를 거뒀습니다.
김원진은 러시아의 베슬란 무드라노프(랭킹 18위)와 준결승 진출을 다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