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가 결핵에 감염된 삼성서울병원에서 소아 1명이 잠복결핵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다고 질병관리본부가 밝혔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간호사가 근무하던 소아혈액 종양병동 환자 86명 가운데 81명에 대한 결핵 검사를 한 결과 결핵이 발병한 사람은 없었지만, 소아 1명이 잠복결핵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잠복결핵은 결핵균에 노출돼 감염됐지만, 결핵이 발병하지 않은 상태로 전염성은 없지만 10% 정도는 결핵으 발병할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