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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 父子노동자 가스마셔 질식…생명 지장없어

오늘(4일) 오후 2시쯤 서울 황학동의 한 오피스텔 건설현장에서 정화조 방수작업을 하던 60대 천 모 씨와 천씨의 20대 아들이 질식해 쓰러졌습니다.

이 사고로 아버지 천씨가 의식을 잃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의식을 회복했고, 의식이 있던 아들도 근처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 조사 결과 이들은 정화조 안에 들어가 정화조 방수 작업을 하던 중 발생한 유독 가스를 마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공사책임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 규정을 지켰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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