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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몸 상할까"…서울시, 에너지빈곤층에 선풍기 지원

"폭염에 몸 상할까"…서울시, 에너지빈곤층에 선풍기 지원
힘겹게 더위를 견디는 저소득층을 위해 서울시가 선풍기 500대를 지원합니다.

서울시는 선풍기 제조업체 신일산업㈜과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이 250대씩 기증한 선풍기를 시내 홀몸노인 등 저소득층에 나눠준다고 밝혔습니다.

시 조사결과 소득의 10% 이상을 냉·난방비 등 에너지 사용료로 지출하는 '에너지빈곤층'은 서울 전체 가구의 10%인 36만가구에 달합니다.

에너지빈곤층의 4%는 집에 선풍기를 한 대도 놓지 못하는 형편으로 나타났습니다.

시는 각 자치구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형편이 어려운 500가구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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