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최고 스타로 꼽히는 육상의 우사인 볼트가 브라질 빈민가 아이들에게 '희망'을 선물했습니다.
볼트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브라질 빈민가로 불리는 파벨라스(Favelas) 출신 아이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습니다.
사진에서 볼트는 아이들과 함께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번개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었습니다.
사진 아래에는 "이들은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지역인 파벨라스에서 왔다. 이들은 우리의 희망이다. 이들과 함께 있어 무척 행복하다"고 적었습니다.
볼트는 자메이카 육상 대표팀 훈련장으로 파벨라스 출신 아이들을 초청해 함께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선물했습니다.
볼트는 이번 대회 100m와 200m, 400m 계주에서 사상 첫 3대회 연속 3관왕에 도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