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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박 전 사장 구속영장 기각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의혹과 관련해 박동훈 전 폭스바겐 코리아 사장에게 청구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조의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현재까지 수사 진행 경과와 주요 범죄혐의에 대한 소명 정도 내지 방어권 보장의 필요성 등에 비춰 볼 때 현 단계에서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검찰이 청구한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박 전 사장은 지난 2010년에서 2011년 사이 폭스바겐 독일 본사에서 '유로 5' 차량의 배출가스를 조작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도 이를 숨긴 채 2011년 7월부터 약 2년간 문제의 차량을 국내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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