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 거문도 해상에서 스킨스쿠버를 즐기던 동호회 회원 2명이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오늘(30일) 오후 2시 반쯤 전남 여수시 거문도 인근 해상에서 스킨스쿠버를 하던 54살 A 씨가 물에 빠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A 씨는 오늘 동호회 회원들과 함께 스킨스쿠버를 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앞선 낮 1시 20분쯤엔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멍명여 인근 해상에서 스킨스쿠버를 하던 53살 B 씨가 의식불명에 빠져 보건소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여수해경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