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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축구 스웨덴전, 붉은 풍선이 경기장을 덮는다

올림픽축구 스웨덴전, 붉은 풍선이 경기장을 덮는다
대한축구협회와 KEB하나은행이 2016 리우올림픽 축구대표팀 공동응원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축구협회는 "내일(30일) 열리는 스웨덴과 평가전에서 상파울루 현지 교민들과 다양한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팀은 내일 상파울루 파카엠부 경기장에서 스웨덴과 평가전을 갖습니다.

본선 돌입에 앞서 갖는 마지막 평가전으로 신태용 감독은 독일전에 대비해 유럽의 스웨덴을 상대로 다양한 전술을 실험할 계획입니다.

축구협회는 스웨덴전에서 "대표팀을 상징하는 붉은색으로 경기장을 물들이는 응원을 준비하고 있고, 모든 관중에게 붉은색 풍선을 전달해 킥오프와 동시에 하늘로 날리는 세리머니를 진행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올림픽팀은 스웨덴전을 마친 뒤 피지와 1차전이 열리는 사우바도르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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