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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체조 세계최강 쿠드랍체바·마문 리우 출전

국제체조연맹(FIG)이 러시아의 리듬체조 세계 최강 야나 쿠드랍체바(19)와 마르가리타 마문(21)의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을 허가했습니다.

러시아 타스통신은 이리나 비네르 러시아 리듬체조 협회장을 인용해 "FIG가 러시아 리듬체조 선수들의 리우 올림픽 출전을 허가했다"가 보도했습니다.

러시아 리듬체조 대표팀 총감독이기도 한 비네르 회장은 "오늘 아침 FIG로부터 올림픽 리듬체조 전 종목 출전을 허가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는 리듬체조 개인전에 세계 랭킹 1~2위인 쿠드랍체바와 마문을 출전시킬 계획입니다.

세계 리듬체조 최강국인 러시아는 리듬체조 개인전에서 최근 5차례 올림픽에 걸린 메달 15개 가운데 금메달 4개를 포함해 메달 8개를 휩쓸었습니다.

단체전에서는 2000년 시드니 올림픽부터 4년 전 런던 올림픽까지 4연패의 금자탑을 쌓았습니다.

손연재는 리우 올림픽 전 러시아에서 하는 마지막 훈련을 마치고 어제 브라질 상파울루로 출발했습니다.

손연재는 러시아 대표팀과 함께 상파울루에서 현지 적응 훈련을 한 뒤 8월 15일 선수촌에 입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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