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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30%까지 할인…면세점 더 싸게 사는 법은?

<앵커>

친절한 경제 김범주 기자입니다. 요즘 인천공항 이용객 수가 어마어마합니다. 해외여행 가시는 분들 정말 많은데요, 그래서 오늘(28일)은 해외여행 갈 때 돈을 많이 아낄 수 있는 방법을 김범주 기자가 소개를 해주신다고 합니다. 먼저 나가기 전에 면세점 들리잖아요. 면세점에서도 더 싸게 살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서요?

<기자>

있습니다. 해외여행 갈 때 요새 특히, 화장품 같은 평소 쓰던 거 싸니까 많이 사가실 텐데, 이런 것 싸게 사는 방법이 공항이나 매장에서 사지 마시고요, 인터넷으로 사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앵커>

아니, 같은 물건인데 인터넷이 더 쌀까요?

<기자>

경쟁이 치열해서 면세점들이 인터넷에 쇼핑몰을 열어두고 있는데, 여길 가시면 그냥 물건 살 때 쓸 수 있는 공짜 돈을 줍니다.

로그인하면 1만 원 주고, 언제 가는지 적기만 해도 1만 원 주고 돈을 막 줘요, 이거 실제로 물건 살 때 이걸 써서 할인을 받을 수가 있는데, 물건 살 때 30%까지는 이 돈으로 계산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면 30% 할인을 해주는 거랑 마찬가지잖아요. 그래서 만약 공항 면세점에서 5만 원 하는 물건이라고 치면, 인터넷에서 사면 1만 5천 원 할인받고 3만 5천 원에 사는 거니까 훨씬 남는 장사죠.

그런데 인터넷 면세점마다 이렇기 때문에 서너 군데 돌아다니시면 한 사람에 얼추 10만 원 안팎 할인받을 수 있고요, 가족이 서너 명이면 3, 40만 원까지도 할인을 받을 수가 있으니까 활용이 가능한데, 그거 나중에 공항 가서 받는데 귀찮지 않을까, 가보시면 우리나라 면세점들 물건 주는 데가 한군데 몰려있기 때문에 한 번만 둘러서 싹 나오셔서 비행기 타면 되니까, 굉장히 쉽게, 간단하게 돈을 아낄 수 있습니다.

<앵커>

귀찮을 것 없겠네요. 하루 방값 정도는 나올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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