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만에 올림픽 메달획득을 노리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리우올림픽을 앞두고 치른 네덜란드와 두 차례 평가전에서 1승 1패를 기록했습니다.
이정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네덜란드 아페도른 경기장에서 열린 네덜란드 대표팀과 평가전 두 번째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대 1로 졌습니다.
이 감독은 세터 이효희, 라이트 김희진, 레프트 김연경, 박정아, 센터 김수지, 양효진, 리베로 김해란 등 주전 선수들을 출전시켰지만, 초반부터 리시브 불안으로 주도권을 빼앗겼습니다.
이후 이 감독은 선수를 두루 기용하며 경기력 점검에 집중했습니다.
우리 팀은 그제(25일) 첫 대결에서는 3대 1로 승리했습니다.
네덜란드와 두 차례 평가전으로 실전 감각을 키운 대표팀은 프랑스를 거쳐 모레 오전 리우에 입성합니다.
네덜란드와 두 차례 평가전으로 실전 감각을 키운 한국 대표팀은 프랑스를 거쳐 29일 오전 리우데자네이루에 입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