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어린이 안전사고, 집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다

[경제 365]

어린이 안전사고는 집 안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 조사 결과, 최근 3년간 일어난 사고 가운데 69%가 집 안에서 일어났고, 놀이터 등의 여가·문화·놀이시설과 교육시설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연령별로는 막 걸음마를 시작한 1살부터 3살까지 유아가 3만 8천524건으로 어린이 안전사고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

백화점들이 입점업체를 상대로 받던 40% 이상의 높은 판매수수료가 사라질 전망입니다.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은 어제(30일) 백화점 CEO들과의 간담회에서 백화점의 판매수수료 공개제도를 대폭 개선한다고 밝혔습니다.

백화점의 수수료 책정에 공정위가 직접 개입할 수는 없지만, 자세히 공개하도록 해 인하를 유도하겠다는 방침입니다.

공정위는 이번 개선으로 약 7천여 개 업체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

올해 상반기 서울에서 9억 원을 넘는 아파트의 매매가 상승률이 9억 원 미만 아파트보다 2배가량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114는 올 상반기 서울의 9억 원 초과 아파트값이 2.31% 올라 9억 원 이하 아파트 상승률 1.39%를 크게 웃돌았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강남 재건축 시장이 지난 3월 개포주공2단지 일반분양 이후 줄곧 강세를 보였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

전국 전통시장의 우수상품이 모여 경연을 벌이는 행사가 내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됩니다.

91개 시장에서 116개의 대표 먹거리와 아이디어 상품을 선보이는 이번 박람회는 이마트가 전통시장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마련했습니다.

전국 농촌의 청년 농부들이 생산한 농특산물만 모아 놓은 행사도 펼쳐집니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오는 6일까지 지하 식품 행사장에서 전국의 대표 청년 농부 15명이 생산한 농산물을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