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가격이 영국의 EU 탈퇴 여파로 3거래일째 하락하며 44달러대로 내려갔습니다.
그러나 서부텍사스산 원유와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브렉시트의 충격을 딛고 반등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현지시간으로 어제(28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날보다 0.56달러 하락한 배럴당 44.55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의 서부텍사스산 원유 선물은 전날보다 1.52달러 상승하며 배럴당 47.85달러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브렌트유 선물도 전날보다 1.42달러 오른 배럴당 48.58달러로 장을 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