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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몽골에 숲 조성 지원…임농업 교육센터 설립

KT&G, 몽골에 숲 조성 지원…임농업 교육센터 설립
▲ KT&G복지재단이 현지 정부와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모습. (사진=연합)

KT&G복지재단이 몽골의 사막화 방지와 숲 조성 지원을 위해 현지에 임농업 교육센터를 설립합니다.

KT&G복지재단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강지형 KT&G복지재단 사무국장과 엠 퉁글락 몽골 환경부 산림정책관리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농업 교육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임농업 교육센터는 숲 조성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수도 울란바토르에 설립되며 학습 공간은 물론 영농 실습장도 조성해 실질적인 연구 활동을 지원하게 됩니다.

교육센터에서 임농업 전문가로 양성된 이들은 몽골 전역에 파견돼 사막화 방지와 생태 복원을 위한 숲 조성에 나섭니다.

조림 사업에서는 주로 유실수를 심어 농가의 장기적 수익원으로 활용되도록 해 몽골의 농업 발전에도 기여할 방침입니다.

KT&G복지재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센터 설립은 유엔의 지속가능개발목표 중 농업발전, 교육제공, 일자리창출, 환경보존에 모두 부합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이라며 "몽골의 사막화 방지는 물론 황사 발생도 감소시켜 우리나라 대기환경을 개선하는 효과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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