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부가 비어 있는 새누리당은 오늘(26일) 오전 국회에서 20대 총선 당선인들이 참석하는 워크숍을 엽니다.
오늘 워크숍에서는 당선인 122명 전원의 결의문 형식으로 국민에 대한 반성과 변화와 쇄신에 대한 각오를 밝히기로 했습니다.
당선인들은 또 1시간 정도의 토론에서 당 쇄신 방향과 차기 원내대표 선출 문제를 논의합니다.
원내대표 선거관리위원장은 4선의 신상진 의원이 맡기로 했습니다.
원내대표 후보로는 비박 또는 중립 성향의 나경원 의원과 정진석 당선인, 친박계에선 유기준, 홍문종 의원이 거론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