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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는 장군감, 임슬옹은 충성심' 미세스캅2 김성령, 강력1팀 전격분석

'손담비는 장군감, 임슬옹은 충성심' 미세스캅2 김성령, 강력1팀 전격분석
‘미세스캅 2’ 김성령이 팀원들을 행동 심리학적으로 분석한 내용이 공개됐다.

최근 SBS 주말특별기획 ‘미세스캅 2’(극본 황주하, 연출 유인식) 홈페이지 ‘PD노트’에 고윤정(김성령 분) 시각으로 팀원들의 특징을 재정리한 것이 게재됐다.

첫 번째로는 1팀과 같이 사건해결에 큰 활약을 펼치고 있는 ‘순박한딜러’ 형사과장 박종호(김민종 분)가 그 주인공이다. 그의 사슴 같은 눈망울에서 마음씀씀이가 좋음을 알 수 있고, 강인한 턱은 남을 이해하고 공정함을 뜻한다. 무엇보다도 정장도 잘 어울리지만, 현장복이 더 근사한 경찰이다.

두 번째는 하는 일 마다 FM인 ‘총잡이 오대감’ 오승일(임슬옹 분)이다. 긍정적인 해석력을 지녔으며 꽉 막힌 옹고집도 있지만, 투철한 사명감과 강한 충성심을 지녔다.

세 번째는 무조건 한 놈만 패는 ‘강력계일진’인 신여옥(손담비 분)이다. 높은 콧날은 욱하는 성질을 커버하고, 광대가 크고 선명한 덕분에 주관이 뚜렷하다. 무엇보다도 남자였으면 장군감 또는 윤정의 남편감이라는 해석이 더욱 눈에 띈다.

네 번째는 형사생활 15년차인 일명 ‘보스너구리’ 배대훈(이준혁 분)이다. 발로 뛰는 낡은 스타일인 그는 시선을 불안하지만 표정은 편한 너구리상을 지녔다. 셔츠와 단추만 보면 이혼전력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다섯 번째는 검도대회 특채출신인 막내이자 ‘강력계돌아이’인 강상철(김희찬 분)이다. 깡은 있지만 머리가 좀 모자란 것으로 설정돼 범인검거가 최우선인 것이다.

이에 SBS드라마 관계자는 “ ‘미세스캅 2’는 미국에서 온 슈퍼미세스캅 고윤정이 자신이 선발한 강력 1팀원들과 처음에는 좌충우돌했지만, 지금은 극중 최고의 팀워크를 자랑하기에 이르렀다”라며 “앞으로 이들이 이로준과 더욱 치밀한 두뇌게임을 펼치면서 극의 긴장감을 배가 되니 재미있게 지켜봐 달라”라고 부탁했다.

‘미세스캅 2’는 매주 주말 밤 9시 55분 방송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SBS funE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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