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지방에 3월 폭설이 내렸습니다.
강원도 고성에는 오늘(9일) 하루 동안 25cm에 가까운 큰 눈이 내렸는데요.
내일 오전까지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 지역은 최고 7cm, 경북 남부 동해안 지역은 5cm 안팎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꽃샘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내일은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4도로 오늘 아침보다 낮겠는데요, 모레는 영하 5도까지 내려가면서 이번 추위의 절정을 보이겠고요.
여기에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내려갈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4도, 춘천 영하 5도로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남부지방도 대구의 아침 기온 영하 1도, 낮 기온 8도에 머물겠고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토요일 낮부터는 추위가 풀리면서 이후로는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