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는 유네스코가 선정한 한국의 기록유산 13건을 홍보하는 영문엽서 4천 세트 총 5만 2천 장을 제작해 전 세계에 배포한다고 17일 밝혔다.
엽서에는 현존하는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약칭 직지), 객관성과 공정성을 갖춘 투철한 기록정신이 낳은 '조선왕조실록', 백성을 사랑한 왕의 글자 '훈민정음', 치열했던 전투 속 생생한 이순신 장군의 기록 '난중일기' 등이 실렸다. 사진은 직지(왼쪽)와 난중일기 엽서.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