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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국 "펑펑 울 것" 기대한 작품…고두심 목소리 실린다
단 '몇 초'로 갈린 생사, 얼어붙은 사람들…당시 CCTV 보니
인도 종교 행사 중 압사 사고…"쓰러진 사람들 위에 또"
"이 여자가 훔쳐갔다" 사진도 걸었는데…"미안합니다" 발칵
"시청 역주행, 가속페달 90% 밟았다"…그날 블랙박스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