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오픈 챔피언 박성현 선수가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첫날 공동 선두에 올라서 메이저 2연승의 시동을 걸었습니다.
박성현은 파5, 7번 홀에서 세 번째 샷을 핀 2m에 붙여서 버디를 잡았습니다.
파4, 8번 홀에서는 두 번째 샷을 더 가까이 떨어뜨려서 연속 버디를 기록했습니다.
5언더파를 친 박성현은 김혜윤과 함께 공동 선두에 나섰습니다.
US여자오픈 챔피언 전인지는 3언더파 공동 4위에 올랐고, 맞대결을 펼친 지난해 챔피언 김효주는 2언더파 공동 10위로 출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