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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포토] 일본 중부 군마현 일대 돌풍에 건물 파손 피해

[현장포토] 일본 중부 군마현 일대 돌풍에 건물 파손 피해
어제(15일) 오후 일본 중부 군마현에 돌풍이 불어 주택이 파손되고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일본 마에바시 지방 기상대는 군마현 이세사키시, 마에바시시, 시부카와시 일대에 어제 오후 돌풍이 불었다고 밝혔습니다.

돌풍은 오후 4시∼4시 반쯤 집중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에 따라 다수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세사키 시 관계자는 시내에서 자동차가 강풍에 넘어져 탑승자가 다치는 등 2명이 상처를 입었다고 전했습니다.
[현장포토] 일본
일부 지역에서는 돌풍으로 정전이 발생했다가 몇 시간 만에 복구됐습니다.

또, 지붕이 날아가는 등의 주택 피해가 여러 건 접수됐고 관내 야구장과 공원의 사용을 금지하는 등 일부 시설이 폐쇄조치 됐습니다.

당국은 일대의 대기 불안으로 돌풍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현지 조사를 토대로 원인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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