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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가 뚝" 승객이 짐칸에…구멍 뚫리고 곳곳 핏자국
운전자는 40년 경력 버스 기사…"사고 전날도 12시간 운행"
단 '몇 초'로 갈린 생사, 얼어붙은 사람들…당시 CCTV 보니
"아빠 아니라고 해, 아니라고"…새벽 달려와 눈물 쏟다 실신
"노아의 방주로" 유명 연예인까지 등장…목사님의 '다단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