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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이라크 모술 고급호텔 재개관…"고위간부 숙박용"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가 점령한 이라크 모술에 있던 고급 호텔이 최근 다시 문을 열었다고 이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IS는 지난해 6월 모술을 장악하면서 폐쇄했던 5성급 호텔을 다시 열었다며 관련 사진을 인터넷에 공개했습니다.

IS가 모술을 장악하기 전까지는 경관과 서비스, 시설 면에서 최고급으로 평가받은 이라크의 대표적인 호텔입니다.

11층 규모로 객실 수는 262개며 수영장과 테니스장도 있습니다.

IS는 이 호텔을 일반 여행객이 아닌 이웃 지역에서 모술을 방문한 사령관급 간부의 숙박용으로 쓸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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