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절과 어린이날을 사이에 둔 주말인 오늘(2일) 나들이 차량이 몰리면서 오전부터 고속도로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오전 10시 현재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입구부터 만남의 광장 휴게소까지 약 8킬로미터 구간에서 차량이 시속 40킬로미터 이하로 느리게 운행하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는 강원도로 향하는 나들이객이 몰리며 강릉방향 덕평 나들목에서 여주휴게소까지20킬로미터 구간에서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목포 방향으로 비봉나들목에서 서평택나들목까지18킬로미터 구간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전 10시 승용차를 기준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6시간,대구는 5시간 10분,광주는 5시간, 강릉은 4시간 반이 걸립니다.
도로공사는 오늘 정오쯤 정체가 절정을 보이다가 오후 8시쯤부터 해소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