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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영상] 이승우, 35m '폭풍질주'…후반 교체되자 강한 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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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의 미래로 불리는 '리틀 메시' 이승우가 JS컵 U-18 국제청소년축구대회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승우는 29일 수원에서 열린 S컵 U-18 국제청소년축구대회 우루과이전에 선발 출전해 최전방 공격수로 종횡무진 활약하며 기량을 뽐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원톱 이승우에게 공이 가는 상황은 비교적 적습니다. 그러나 이승우는 이에 굴하지 않고 전반 34분 하프라인 바로 위에서 공을 잡은 뒤 우루과이 골문을 향해 35m 폭풍 질주를 선보였습니다.

이후 후반 17분 교체된 이승우는 당시 강한 불만을 표한 뒤 그대로 라커룸으로 들어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승우는 이날 경기에서 교체에 강한 불만을 표한 뒤 그대로 라커룸으로 들어갔던 행위에 대해 “나 자신에게 실망스러웠다. 특별히 악감정이 있어서 그런 건 아니다”라며 “부담감은 없었다. 다만 팬들의 기대감에 보답해야 하는데 그러질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 취재 : 김태훈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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