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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민간단체 대북 식량지원은 현재 고려 안 해"

정부가 민간단체의 대북 식량지원은 당분간 승인하지 않을 방침임을 시사했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민간단체의 대북 식량지원 허용 여부와 관련해, "쌀이나 밀가루 등 식량 지원은 현재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그러나 "정부는 대북 인도적 지원이 질적인 측면에서 확대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는 입장"이라고 말해, 남북관계 상황에 따라서는 민간의 대북 식량지원에 대한 정부의 태도가 달라질 수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정부는 어제(27일) 민간단체의 대북 비료지원을 5년만에 승인했고, 에이스경암 측은 오늘 비료 15톤과 영농자재 등을 북한에 지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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