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자연미인 왕지원, 숨막히는 옆태

SBS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중'(극본 김아정, 연출 박용순) 왕지원의 완벽한 옆모습이 시선을 모으고 있다.

26일 소속사를 통해 공개된 사진에서 왕지원은 스트라이프 셔츠와 그레이 이너를 걸친 수수하기 그지없는 옷차림으로 드라마 촬영에 한창인 모습이다.

눈에 띄는 것은 왕지원의 옆모습. 뚜렷한 왕지원의 이목구비와 가느다란 목선은 햇볕을 받아 음영을 드리우며 신비로운 느낌까지 자아낸다. 극 중 수아의 강한 외면에 가려진 따뜻한 성정이 느껴지는 부분이었다.

왕지원은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에서 엘리트 변호사 조수아 역을 맡아 지적이면서도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 관계자는 "왕지원은 모태 자연미인으로 유명세를 치렀을 만큼 남들과 다른 독특함을 지니고 있다. 정면과 측면의 느낌도 다르다"며 "특히 둥근 이마와 눈매는 부드러움과 아련함을 자아내 남들 앞에선 강한 척하지만 사실은 여리디 여린 수아의 이중적 면모를 표현하기에 완벽하다. 왕지원 역시 자신의 이러한 강점을 잘 활용해 탁월한 감정 표현을 하곤 한다. 카메라 앵글에 따라 달라지는 수아의 느낌을 쫓는 것도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 전했다.

한편 ‘이혼변호사는 연애 중’은 죽도록 미워하던 변호사를 부하 직원으로 그토록 무시하던 사무장을 직장상사로 맞으면서 벌어지는 개운한 복수극과 달달한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이와이드 컴퍼니]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