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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만에 내준 선제골…맨유, 에버튼에 3대 0 완패

5분 만에 내준 선제골…맨유, 에버튼에 3대 0 완패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순위 싸움에 갈 길 바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연패에 빠졌습니다.

맨유는 리그 12위인 에버튼과 원정경기에서 전반 5분 만에 맥카시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갔습니다.

35분에 스톤스에게 추가 골을 허용했고 후반 29분 미랄라스에게 쐐기 골까지 얻어맞고 무너졌습니다.

에버튼을 꺾었다면 2위로 올라갈 수 있었던 맨유는 3대 0 완패를 당해 그대로 4위에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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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첼시는 5년 만의 리그 우승에 한 발 더 다가섰습니다.

아스널과 득점 없이 비겨 승점 1점을 보탠 첼시는 남은 5경기에서 2번만 더 이기면 자력으로 우승을 확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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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에서는 2위 레알 마드리드가 중위권 팀 셀타 비고를 꺾고 역전 우승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지난주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극적인 결승 골을 터뜨렸던 치차리토가 2골을 뽑으며 4대 2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선두 바르셀로나와 승점 차를 2점으로 유지했습니다.

득점 선두인 호날두는 도움 1개를 올렸지만, 슈팅이 골대에 맞는 불운 속에 골은 추가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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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취리히 클래식 마지막 라운드에서 이동환이 홀인원을 기록했습니다.

파3, 17번 홀에서 192m 거리에서 날린 티 샷을 그대로 홀에 집어넣었습니다.

이동환은 합계 13언더파 공동 33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합계 22언더파를 기록한 저스틴 로즈가 통산 7승째를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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