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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네팔을 강타한 규모 7.8의 대지진으로 사망자 수가 4천500명을 넘을 수 있다고 네팔 정부가 밝혔습니다. 오늘(26일)도 규모 6.7의 강진을 포함해 여진이 계속됐습니다. 한국인 사망자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교민과 여행객 부상자가 늘고 있습니다.
▶ 네팔 체류 한국인 3명 부상…긴급 구호대 파견 검토
▶ '최악의 대지진' 네팔…"희생자 4,500명 넘을수도"


2. 세계 최고봉인 에베레스트에서도 지진의 여파로 대규모 눈사태가 발생해 인명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현재 수백 명이 산속에 갇혀 있는데, 상당수는 부상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대지진에 에베레스트 눈사태…"수백 명 고립 상태"

3. 3.1운동 직후, 일본 경찰이 어린 여학생들을 상대로 성고문까지 했다는 문서가 미국에서 공개됐습니다. 미 의회 연설을 위해 방미 길에 오르는 아베 총리에게 과거사를 사과하라는 압박이 더욱 거세질 걸로 보입니다.
▶ "日 경찰, 한인여성 성고문"…美 선교사 기록 발견

4. 비싼 등록금을 학생 교육이 아니라 적립금 쌓는데 써온 대학 당국에 등록금 일부를 돌려주라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등록금 반환에 대한 첫 판결로 다른 대학에서도 등록금 인하 요구와 함께 비슷한 소송이 잇따를 전망입니다.
▶ 교육에 안 쓰고 쌓아놓은 등록금…"일부 환불해라"

5. 오늘 경북 울진이 31.7도를 기록했습니다. 전국이 초여름 날씨였습니다. 내일도 서울 낮 기온이 25도까지 오르면서 때 이른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 울진 31.7도까지 올라…전국 벌써 '초여름 더위'

6.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SNS 사용이 늘면서 사생활 노출의 피로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러다 보니 자신이 누군지 밝히지 않는 익명 SNS 사용자가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 포인트 챙기는 고객은 '별거지'?…익명 SNS의 그늘
▶ "소통은 좋지만 신분 노출 싫어"…익명 SNS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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